김경지 "투표하면 바뀐다" vs 윤일현 "금정구민의 선택 기다린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일에 여야 후보자들 일제히 참여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일 첫날 여야 후보자들이 일제히 투표에 참여하면서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11일 오전 9시 금정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가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소속 금정구의원, 당원들도 참석해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유권자를 투표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드디어 사전투표일이다. 투표하면 바뀐다"라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셔서 지금의 어렵고 힘든 우리들의 마음을 우리들의 일상을 바꾸는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프레시안(박호경)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윤일현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도 금정구청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윤 후보와 함께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금정구), 이준호 부산시의원 등 지역 선출직 공직자들도 투표를 실시했다.

윤 후보는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시작되는데 투표일까지는 기간이 남았지만 사전투표일까지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 투표일까지 최선 다할 것"이라며 "금정구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 윤일현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프레시안(박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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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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