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만악의 근원, 영부인으로부터 오만 사건이 터진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특검은 국민이 올라야 할 뫼"라고 했다.

박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라는 시조를 올리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한은 루비콘강을 건너고 있다"며 "심정적 이혼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밥도 함께 먹지 못하고 옆자리에 앉는 꼴도 못본다면 함께 살지도 못한다"며 "한동훈 대표는 국민 뜻대로 약속에서 헤맨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늘에는 북한 오물풍선이, 국회 하늘에서 터지는 대한민국 안보"라며 "김대남, 명태균, 최재영 계속 터진다"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악의 근원인 영부인으로부터 오만 사건이 터진다"며 "한동훈 대표께서 설자리는 국민 뜻대로 바로 그곳"이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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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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