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전국체전 어느 체전보다 훌륭할 것"

"오늘 안치된 성화는 '호국의 불'·'화합의 불'·'우주의 불'·'가야의 불'이다"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4곳의 성화가 이곳 경남도청 광장에서 합화식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이같은 기념사를 했다.

박 지사는 "성화가 무사히 합화가 되었다"며 "일주일만 있으면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전국체육대회가 김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도청 광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기념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박 지사는 또 "이제 이 성화는 앞으로 4일 동안 우리 18개 시·군을 봉송을 하면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11일 하루 전날 개최되는 김해종합경기장에 안치됐다가 성화점화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성화 안치된 이 성화는 '호국의 불'이고 '화합의 불'이며 '우주의 불'이다. 또한 '가야의 불'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완수 지사는 "이번 전국체전이 역대 어느 체전보다도 더 훌륭한 체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경상남도와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체전을 통해 경남이 다시 번영하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경남지역 시·군 단체장들이 성화을 들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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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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