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취업사관학교 표방 경동대, 활발한 해외교류

울란바토르 이크자삭국제대학 방문 교류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3일 학생들이 지난 9월 29일까지 9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이크자삭국제대학교를 방문해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다정(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인솔 아래 재학생 16명이 참가했다.

ⓒ경동대
ⓒ경동대

간호학과, 디자인학과, 유아교육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조리학과에 재학 중인 이들 학생들은 스스로 고안한 PBL과정으로 K-Food, K-Design, K-Culture, K-Playing 프로그램을 몽골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양국간 문화 교류에 나섰다.

유아교육과 한 학생은 “교류를 통해 세계관이 넓어진 것 같다”며, 특히 전공분야인 유아교육에서도 다른 시각과 장단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크자삭국제대의 한 학생은 “한국 유학이 더욱 간절해졌다”며, 짧은 시간의 교류를 아쉬워했다.

경동대의 이번 몽골교류단 파견은 지난 6월 체결된 양교간의 MOU에 따라 진행됐다.

한편 이번 몽골 방문 기간 중 진행된 ‘2+2 공동학위제’ 논의와 이크자삭대 부속 직업훈련고등학교와의 미팅 등은 몽골 학생들의 한국 유학으로 이어질 것이 예상된다.

전성용 총장은 지난 5월 개교 43주년인 올해를 ‘국제취업사관학교’ 원년으로 선언한 바 있으며, 이후 학생들을 미국, 중국, 남미로 보내는 등 해외교류에 적극 나섰다.

경동대에는 글로벌캠퍼스 1100여 명, 메트로폴캠퍼스 300여 명 등 외국인 학생이 유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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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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