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볼링장, 지역주민과 방문객에 ‘인기’

생활체육 활성화로 여가생활 증진 기여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난달 10일 개시한 양양볼링장이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양양군은 주민의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양양볼링장을 착공하여 지난 8월 23일에 준공식을 가졌다.

ⓒ양양군

양양볼링장은 양양읍 구교리 185번지 일원인 기존 양양생활체육센터(탁구장)의 2층에 연면적 1294.88㎡ 규모로 신규 건립되어, 14개의 레인과 함께 휴게공간, 락커룸, 무선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양양군 직영으로 지난 9월 10일 운영을 개시했고, 볼링을 하러 인근 시군·을 다녀오던 주민들이 불편 없이 여가활동을 편하게 즐기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사용료는 평일·휴일 및 연령층별 1게임·1인당 2,000원에서 3,500원까지로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양양볼링장에는 지난 1일까지 6760여 게임(1인 당 최대 4게임 가능)이 진행되고 2300여만원의 사용료를 받아,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앞으로 군은 쾌적한 시설을 갖춘 양양볼링장을 비롯,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체육동호인 저변확대와 각종 대회유치에 노력할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볼링장이 주민 여가생활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양양이 생활체육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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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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