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분리배출 실천 문화 확산…10월 1일부터 재활용 캠페인 시작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원순환형 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재활용 캠페인을 시작한다.

정읍시는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폐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아이스팩, 폐가전제품 등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집중 수거 운동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공공기관을 비롯해 병의원, 공장, 공동주택 등 다량의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시설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재활용품 배출량이 많은 동 지역이나 다량의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기관·시설은 시가 직접 방문해 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며, 읍면지역의 주택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배출된 재활용품은 마을 내 배출장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출하면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아이스팩을 모아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수거 교환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3대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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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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