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4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기간을 오는 10월 18일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일상생활과 기업·소상공인 등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가 9월 13일 마감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다 많이 수렴하자는 취지로 연장을 결정했다.
접수된 제안은 1차적으로 제안 담당 부서의 협의를 통해 검토가 이뤄지며 2차적으로 제안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군은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 고창군민에게는 군수 표창과 최우수 1명 70만 원, 우수 1명 50만 원, 장려 1명 10만 원, 참여 3명 각 10만 원을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연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영윤 고창군 기획예산실장은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의 최종 검토를 거쳐 관련 정책과 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고창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탄없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현재 ‘고창 군민참여 정책 아이디어 공모’와 ‘고창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접수 중에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복지공동체 실현 방안, 지역 인구 유입 및 정착 지원 방안 등 군정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아이디어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그리고 기타 모든 분야 규제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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