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면 행정복지센터, ‘건강 악화 농가’ 일손 돕기

박정희 면장 “일손 부족 농가 찾아 지속적 일손 돕겠다”

대구시 군위군 우보면 직원들은 27일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15명의 면 직원들은 건강 악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구마 캐기에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시 군위군 우보면 직원들은 27일 건강 악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구마 캐기에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군위군

농가주는“건강 악화로 당장 농작물 수확이 어려워 걱정하고 있었는데 바쁜 중에도 찾아와서 도움을 주신 면 직원들 덕분에 올해 수확을 마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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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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