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초등학교 학생자치 활성화 탄소중립 교육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통한 환경 등 지역 문제 인식 공유

상지대와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전용한)는 지난 24일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주영일)에서 주관하는 초등학교 학생자치 활성화 프로그램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자치회 만들기’에 참여해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의 역량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상지대

행사에는 원주시 각 초등학교 학생자치위원과 원주시 탄소중립 서포터즈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조별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과 탄소중립 보드게임 ‘우리 지역, 탄소줄일지도’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개인별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각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탐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탄산수(탄소를 줄이고 산소를 만드는 수요일)’라는 주제로 홍보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원주시 탄소중립 서포터즈단은 모둠의 선생님으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성경륭 총장은 “상지대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실증대학을 선언하고,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으며, 전용한 센터장은 “탄소중립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교육으로 지역에 탄소중립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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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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