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10월 4개 기업과 '로컬상권 페스티벌 WEEK' 개최

'전남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 일환

▲로컬상권 페스티벌 WEEK 포스터ⓒ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2024년 전라남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 선정기업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상권 페스티벌 WEEK'를 오는 개최한다고 26일 발혔다.

'2024년 전라남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은 로컬브랜드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코어상권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4개 기업이 이번 행사를 주관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지속가능한 혁신상권 조성을 위한 상권 거버넌스 구축 지원의 일환으로 최종 선정된 4개 기업에 대해 페스티벌 개최 비용이 지원된다.

오는 10월 5일 보성 '숲 속 농부장(FOR:REST)'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곳곳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로컬상권 페스티벌 WEEK'가 개최된다.

'로컬상권 페스티벌 WEEK'는 상권 상생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나주·여수·강진·보성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연·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여행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페스티벌 일정은 △10월 5일 보성에서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숲 속 농부장(FOR:REST) △10월 6일 강진에서 청년 상권 성장을 지원하는 '우리들의 성장, 꼬마장'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나주에서 로컬 자원의 융복합을 시도하는 '3917마중, 이화에 월백하고' △10월 20일 여수에서 작은 마을 상권을 활성화하는 '장성마을 상권 축제 : 동동마켓'이 개최될 예정이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속가능한 혁신상권 조성을 위한 핵심 키워드는 민간주도"라며 "각 상권에서 추진되는 축제 운영을 통해 더욱 단단한 상권 거버넌스 구축과 앵커스토어로서 상권 내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