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선·후배 공무원 세대공감 프로젝트 교육

황원철 행정과장 “교육을 통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만들 것”

▲경남 밀양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팔공산 국립공원과 밀양 선샤인 테마파크 일원에서 선후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프로젝트 교육’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교육’을 통한 나(ME)에서 우리(WE)로 연결되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밀양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팔공산 국립공원과 밀양 선샤인 테마파크 일원에서 재직기간 10년 이상의 선배 공무원과 임용 3년 이하의 후배 공무원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내 MZ세대 공무원 비중 확대 등 인력 구성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선·후배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서 느낀 경험과 고충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황원철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선·후배 공무원들이 ‘나(ME)’의 입장에서 벗어나 ‘우리(WE)’의 시선으로 조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세대별·직급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키우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4월 안병구 시장 취임 후 배려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훈련과 연찬회, 부서 토론회와 직원 간담회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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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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