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식량산업과 함께 전체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심덕섭 군수, 이미정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지역 RPC 대표, 농업인 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식량 산업종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하는 제2기 식량 산업종합계획의 목표는 ‘고창군 특화 식량작물 명품 브랜드화 UP 및 지속가능한 식량 산업 육성’이다.
이와 관련 군은 우선적으로 고창 쌀 브랜드 홍보와 친환경 쌀 품질 우위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고창쌀’ 통합브랜드 개발과 육성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으로 생산 측면에서 주요 밭작물 품목별 비료 약제 농자재 지원, 고구마 우량종자 기반 구축 등과 유통·가공 측면에서 고구마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도 논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식량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함께 잘 사는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고창군 식량산업과 전체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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