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연간 운영

주민 주도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중심의 공예문화 형성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역 주민 중심의 공예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모두를 위한 공예 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문화재단이 올해 초 선정된 ‘2024 공예문화 거점도시 연간 운영’ 행사의 일환으로 공예문화의 일상적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문화재단은 지역 주민 중심의 공예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모두를 위한 공예 생활'을 운영한다. ⓒ고성문화재단

프로그램 강사는 총 5명으로 강사별 2회씩 총 10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강좌 분야는 '생활 목공', '전통매듭', '친환경 뜨개', '코바늘 뜨개', '컬러테라피 리빙소품'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강좌별로 운영 일정이 상이하고, 연령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영되며, 강의 장소는 달홀문화센터와 강사 개인 공방에서 진행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예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지역사회와 개인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문화 콘텐츠”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예와 함께 일상이 풍요로운 고성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고성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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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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