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미로파크골프장 개장…연말까지 임시운영

18홀 규모, 21억 투입

삼척시가 13일 새롭게 조성한 미로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갖고 임시 운영에 돌입했다.

미로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장 18홀 규모로, 사무실, 휴게실, 창고, 퍼걸러 등을 갖추고 미로면 무사리 산62-10 일원에 조성되었으며, 총사업비 21억 원이 투입되었다.

▲13일 삼척 미로파크골프장 개장식이 현지에서 박상수 삼척시장과 시파크골프협회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삼척시

개장식 행사에는 주요내빈을 비롯해 3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상수 삼척시장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지고 파크골프협회와 시공사에 생활체육 활성화 유공에 대한 시상 및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이어 주요 내빈들이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했으며, 시타행사를 통해 미로 파크골프장의 흥행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2024년 추계 동호인 생활체육대회’가 열려 9개 클럽 선수 144명이 참가하는 대회가 열려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13일 삼척 미로파크골프장 개장식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척시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미로파크골프장이 13일 개장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며 “연말까지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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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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