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 전직원 대상 추석명절 맞이 ‘강원지역 특산품 구매 캠페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 위해 강원지역 농·특산품 구매

한전 강원본부(본부장 송호승)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한전 전 직원과 함께하는 ‘강원지역 농·특산품 구매 캠페인’을 시행했다.

올해 9번째 개최되는 행사는 동해안-신가평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경과지역 주민과의 우호적 관계를 다지고 나아가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한전 강원본부

총 선로의 70%가 강원지역을 경과하는 만큼 해당 지역의 특산품을 우선 품목으로 선정해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 시행했다.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경과지역 생산자들을 중심으로 홍천의 쌀·잣, 횡성의 꿀·한우, 정선의 곤드레톡·천연조미료 등의 품목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거나 친지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원도 농·특산품에 대한 관심 환기 및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내 생산조합과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전 직원들에게는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해 전사에 큰 호응을 얻었다.

송호승 한전 강원본부장은 “여러 해에 걸쳐 축적된 도내 생산자와의 지속적인 연대, 강원 특산품에 대한 한전 직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과 상생하는 한전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