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광주기독병원과 의료취약지대로 꼽히는 쪽방촌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에 나섰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동구와 광주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광주기독병원이 지난 6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는 광주기독병원 의료진 15명이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호흡기내과 등 진료와 함께 초음파, 혈액, 골밀도, 심전도 등 검진도 나섰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의료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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