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협중앙회와 '농촌왕진버스사업' 진행

농촌지역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농협중앙회와 시범사업으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농협중앙회강릉시지부, 강릉농협을 통해 12일 강릉농협 구정지점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0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왕진버스는 상지대 한방병원, 아이오바이오, 안경나라 등 3대기관 의료 관계자 19명이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릉시는 농협중앙회와 시범사업으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농협중앙회강릉시지부, 강릉농협을 통해 12일 강릉농협 구정지점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0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강릉시

강릉시는 강릉농협을 시작으로 10월에는 강릉원예농협, 북강릉농협에서 왕산면 지역과 주문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진료 지원을 통해 의료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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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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