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30억 원 규모 금융지원 진행

▲ⓒ무주군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와 인구감소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3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특례보증 자격조건을 갖춘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으로, 전년도 연간 매출액의 20% 범위 안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보증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운전 자금이 최대 3년으로 만기 일시 상환 조건이며 시설자금은 최대 10년으로 거치 및 분할 상환 조건 등은 금융기관과 협의하면 되고 약정금리 2.0%는 무주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생각으로 기업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특례보증 지원도 군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소상공인 안정기금 지원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대한 신청 기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투자유치팀으로 하면 되고 접수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