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건강증진위해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놀이, 체험을 통한 어린이 맞춤 건강교육 진행 계획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주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천동에 위치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전담 기관으로서 강릉 복합복지 체육센터 2층에 설립됐다.

▲강릉시는 주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강릉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건강관리실 △상담실(모자보건실) △교육실 △회의실 △건강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대사증후군관리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로 강릉시보건소에서 운영하던 모자보건사업과 영양플러스사업이 이전하며,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한 어린이 맞춤 건강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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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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