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 강릉대도호부관아 공식 포스터 3종 공개

3D 모션그래픽 및 행사준비 돌입 … 미디어아트 재현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은 오는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의 공식 포스터 3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빛으로 만나는 유토피아: 율곡과 허균이 꿈꾸던 이상향’이다. 강릉대도호부관아를 배경으로 강릉의 대표 인물 중 율곡 이이와 교산 허균이 그렸던 이상향을 미디어아트로 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릉문화원은 오는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의 공식 포스터 3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강릉문화원

공식 포스터 디자인은 3D 그래픽 아티스트 희수(HEESOO) 작가가 맡았다.

메인포스터는 국보인 임영관 삼문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하고 주변의 빛과 물결, 역광을 활용해 유토피아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3D 무빙포스터는 율곡과 교산을 상징하는 원형 그래픽이 교집합 되는 모션으로 두 인물의 사상적 공존과 조화를 표현하고, 화려한 파티클이 수면 위로 오르는 이미지를 통해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강조하여 행사의 주제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서브포스터는 인공지능 기술(AI)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메인포스터 이미지와 사업의 전반적인 주제를 AI 프로그램에 입력해 재해석된 포스터로 '유토피아'라는 주제와 첨단 미디어아트 콘셉트를 반영하여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독창적인 표현을 보여 준다.

김화묵 원장은 “이번 행사에는 21명의 미디어 아티스트가 참여해 35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율곡 이이와 허균이 꿈꾸던 이상향을 빛으로 표현한다. 이 중 10개의 작품은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구성됐다"며 "시민들이 쉽게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5곳의 문화유산을 실내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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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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