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량 안심정사,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 백미 100포 기탁

덕산동, 자은동, 경화동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나눔 전달

창원특례시 진해구 덕산동은 9일 경화동에 위치한 안심정사 창원도량(주지 법안스님)이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심정사 창원도량은 덕산동, 자은동, 경화동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백미 10kg 100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기탁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안심정사 창원도량은 평소에도 꾸준히 진해구 지역사회에 백미를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안심정사 창원도량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사랑의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DB

매월 정기적으로 백미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안심정사는 이번 추석을 맞아 더욱 풍성한 사랑을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계획했다.

안심정사 창원도량의 주지 법안스님은 “추석이라는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백미 기탁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며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덕산동 이강경 동장은 “안심정사 창원도량과 법안스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지역의 많은 이웃들이 보다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덕산동, 자은동, 경화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각 가정에 작은 위로와 더불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안심정사 창원도량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의 정을 나누고자 하는 그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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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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