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일대 공동체치안 일환 합동 순찰 취소

민통선 일대 민간인 출입 방지 · 버섯 불법 채취 예방 목적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경찰서(서장 김종필)는 9일 고성군 현내면 제진검문소~통일전망대 및 민통선 일대를 공동체치안 일환으로 민(民) ‧ 군(軍) ‧ 경(警)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 목적으로 '고성군 자율방범대', 민통선 관할 22사단 '군사경찰대대' '금강파출소' 등 민‧군‧경 총 20여명 합동, 민통선 일대 민간인 출입 방지 및 버섯 불법 채취 예방을 위한 가시적 합동 순찰로 9~11월 중 주 1회 이상 정기 합동 순찰 실시 예정이다.

고성경찰서에서는 정기적 민 ‧ 군 ‧ 경 합동 민통선내 가시적 순찰 활동 실시로 수확철 민통선내 불법 행위 근절, 범죄예방 활동 지속 추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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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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