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열린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8일 성황리 폐막

순창군에서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를 슬로건으로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3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막을 내렸다.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6~8일 사흘간 14개 시군에서 2만5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 많은 관중들이 참가해 지역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8일 페막했다ⓒ순창군

총 39개 종목(정식 37개, 시범 2개)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특히 육상, 수영, 축구, 태권도 등 주요 종목에서는 신기록 수립과 함께 흥미진진한 경기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종합 시상식에서는 1위 전주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해 영예의 우승기를 받았으며, 2위 익산시, 3위는 군산시가 차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폐회사에서 “대회를 위해 함께 해 주신 임원진과 자원봉사자분들, 순창을 찾아주신 선수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태용 기자(=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