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서 네 번째…백산 다목적체육관 공사 마치고 6일 준공식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백산면에 다목적 체육관이 공사를 마치고 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 개최된 준공식에는 지역주민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부안군의회 의원, 전동일 부안군체육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백산다목적체육센터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986.45㎡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실내체육관과 사무실, 샤워실 및 화장실을 배치하고 소방설비와 냉·난방설비, 방송설비 등을 갖추어 시설 이용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6일 열린 백산면 다목적체육센터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안군

앞서 부안군은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으로 반다비체육센터, 부안·줄포·행안·백산 다목적체육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

부안군 8개 지역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민선 7기부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부안읍, 줄포, 행안 다목적체육센터 준공에 이어 네 번째로 체육센터를 준공하게 된 것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에 개관한 백산다목적체육센터가 체육활동을 넘어 군민 간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현재 추진중인 4개 읍·면지역 다목적체육센터와 실내테니스장, 반다비볼링장, 위도실내게이트볼장, 실내론볼장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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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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