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문화재단' 설립 총회…10월 출범 예정

김경일 시장 "문화도시 도약 시민 기대 커…안정적 운영 지원할 것"

파주시는 재단법인 파주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창립총회를 5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8월 경기연구원에 의뢰한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이 3월 초 완료되면서 문화재단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파주시

이날 창립총회는 설립 경과 설명과 △설립취지문 채택 △직제 및 정원 규정 등 제규정 △정관안 △2024년 2025년 사업계획 및 사업수지안 등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문화재단 설립은 파주가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파주문화재단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신청 및 법인 설립 등기 등 설립과 사무실마련, 직원 채용 절차를 거쳐 10월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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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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