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강원남부지역 중소기업 지식재산 간담회 개최

오는 6일 태백호텔 컨벤션홀서

특허청은 오는 6일 강원 태백호텔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활용에 대한 기업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강원남부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간담화는 강원남부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지식재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호텔 전경. ⓒ프레시안

이번 행사는 국회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완기 특허청장,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박성율 태백상공회의소 회장, 강원남부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식재산권 보호와 활용에 대한 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중소기업들이 실제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21세기 경제의 핵심 자산이며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지식재산권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및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국회 산자위원회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률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강원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