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영광·곡성 군수 후보 선발 본격 돌입…영광 4인·곡성 2인 경선

영광, 오만평·장현·정광일·정원식…곡성, 박웅두·손경수

조국혁신당이 10·16 치러질 재보궐선거 영광·곡성 군수 선거 후보를 선발하기 위한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5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전날 후보자 모집을 마무리했다.

영광군수 선거에는 오만평 전 경기도 의원과 장현 전 호남대 교수, 정광일 김대중재단 수석부위원장, 정원식 여성항일운동연구소장이 후보 신청을 했다.

곡성군수 후보 경선에는 박웅두 전 곡성교육희망연대 대표, 손경수 전 공군 대령이 후보 신청을 했다.

조국혁신당은 5일 신청자들에 대해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경선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어떠한 결격사유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모든 후보들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청 사거리에서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경선은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후보자가 4명 이상인 구역에서는 과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다.

반면 후보자가 3명 이하인 구역에서는 결선 없이 최다 득표자가 최종 후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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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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