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딥페이크’ 범죄 특별 예방 교육 기간 운영

스쿨 사이렌 제1호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 발령...선제대응체계 구축

경북교육청은 4일~ 13일까지 10일간 경북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학교 조․종례 시간과 전체 조회 시간, 수업 시간 등을 활용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사 사례의 확산 방지 등 집중적인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경북교육청은 4일~ 13일까지 10일간 경북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스쿨 사이렌 제1호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경북교육청

특히, 학교의 초기대응과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TF를 구성하고,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경북 디지털 성폭력 특화 상담소와 업무협약 등 협력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전국 최초 스쿨 사이렌 제1호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발령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고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위한 연수, 찾아가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별 예방 교육 기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딥페이크 성범죄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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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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