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어떠세요?"…추석 전 사회복지시설 위문 나선 '정헌율 익산시장'

시설 생활인과 따듯한 정 나누고 종사자 격려

정헌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장이 3일 오후 삼기면 황금로에 있는 백향노인전문요양원에 들어섰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차원에서 이날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한 정헌율 시장은 백발의 어르신에게 건강 안부를 물었다.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이날 한부모가족시설인 '기쁨의 하우스'와 노인양로시설 '수양의집', 장애인 거주시설 '훈훈한집'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3일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로 위문했다. 사진은 삼기면에 있는 백향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한 모습 ⓒ익산시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시설 생활인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시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생활인들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헌율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주위의 외로운 이웃들을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든든한 지원이 지속되도록 시민과 함께 발맞춰 나가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