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3일 ‘용인 둔전역 에피트’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용인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시행과 시공은 ㈜KD개발과 HL디앤아이한라㈜가 맡고, 분양대행은 ㈜니소스디앤씨가 담당한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으로,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6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의 13개 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 등 1275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이 가까이 있으며, 경전철을 이용한 지하철 수인분당선(기흥역) 접근이 쉽고,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금어IC 등의 개통도 예정돼 있다.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등학교를 비롯해 포곡고등학교와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고림고도 가깝다.
또 ‘에듀 프리미엄(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적용해 입주민 초·중·고교생 자녀를 대상으로 AI를 기반으로 한 학과적성진단을 비롯해 자녀의 진로 설계를 돕는 학부모 특강 등을 제공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3일 1순위와 4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도 허용된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25~28일까지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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