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민예술촌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를 식히는 공포의 향연인 ‘2024 스릴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31일 군산 근대건축관 뒤 광장에서 열리는 스릴러 페스티벌은 한여름 밤에 열리는 공포 컨셉의 예술축제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문화예술 거리사업이다.
올해 행사 역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예술가와 미래의 예술 무대를 이끌고 나갈 청소년 예비 예술가들이 마음껏 끼와 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lare, 김지아, Dust, 아케인, 반란, 강사부, 클로이, 타악그룹 얼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본 행사에 앞서 포토존 운영, 플리마켓, 스릴러 분장 체험 등 다채로운 관객 참여 이벤트를 선보이며 부대행사는 6시부터 공연프로그램은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박양기 군산시민예술촌장은 “군산시민의 대표 여름 공포 축제인 ‘2024 스릴러 페스티벌’ 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아무쪼록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마지막 남은 무더위도 시원하게 떨치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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