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광주대 자랑스러운 동문 축하패 수상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광주대로부터 '자랑스러운 동문' 축하패를 수상했다.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28 신수정 의장이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34년 만에 여성 최초로 의장으로 선출돼 광주대인(산업디자인학과 96년 졸업)의 긍지를 드높이고 모교의 명예를 빛낸 공을 치하하며 축하패를 전달했다.

축하패를 수상한 신수정 의장은 "광주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과정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선·후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믿음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8일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로부터 자랑스러운 동문 축하패를 수상하고 있다.ⓒ광주광역시의회

김동진 총장은 "신수정 의장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용기, 희망을 주는 산증인"이라며 "시민 행복과 광주 발전을 위한 선진의회를 만들어 가시는 신 의장의 행보에 광주대 구성원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수정 의장은 제5·6·7대 북구의원을 지내고 제8·9대 광주시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지난 7월 8일 광주광역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시의원 재직 중 '전국 최초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 공로로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우수 사례 최우수상,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 조례 최우수상, 2년 연속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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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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