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9~10월 '해양레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대해수욕장에서 다양한 레포츠 체험교실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영랑동 등대해수욕장 해변에서 속초시요트협회(회장 김성철) 주최로 '해양레포츠 교육프로그램'을 2개월간 연장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에서 6월까지 2개월간 1차로 운영한 바 있으며, 19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아 시에서 도비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연장 진행하게 되었다.

▲속초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영랑동 등대해수욕장 해변에서 속초시요트협회(회장 김성철) 주최로 '해양레포츠 교육프로그램'을 2개월간 연장 운영한다. ⓒ속초시

이 사업은 참여자가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경험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해양 사고를 방지하며 실제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2차 교육프로그램은 △모터보트로 빠른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파워보트’ △시원한 바닷바람을 동력으로 전진하는 ‘윈드서핑’ △여유롭게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요트세일링’ △속초의 바다를 탐사하는 ‘스쿠버다이빙’ △응급상황 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상 사고에서 대처하기 위한 ‘생존수영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간 오후 13시부터 17시까지 1일 4회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카카오톡에서 ‘속초시요트협회’를 검색·추가한 후 예약할 수 있으며, 교육 인원에 여유가 있으면 현장 접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해양 레포츠 교육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처음 해보시는 분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니,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속초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레저 스포츠 활성화와 안전한 해양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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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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