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삼척향교‘찾아가는 영화상영회’성료,

28일 지엘아파트 놀이터·29일 이사부독도기념관서

삼척시가 ‘제1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의 사전행사로 계획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가 지난 27일 삼척향교에서 성공적인 개최로 영화제 시작을 알렸다.

이날 삼척향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에서는 영화 ‘멍뭉이’가 상영되었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멋들어진 삼척향교의 정취와 함께 함께 반려견을 주제로 한 따뜻한 줄거리의 영화를 감상하면서 호평을 쏟아냈다.

▲지난 27일 삼척향교에 열린 찾아가는 영화상영회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 ⓒ삼척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앞으로 28일 오후 7시 지웰아파트 놀이터에서 영화 ‘멍뭉이’를 다시 상영하고, ‘제1회 해(海)랑 영화제’ 개막 전날인 29일 저녁에는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인기영화 ‘파묘’가 상영될 예정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날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찾아 “영화산업의 블루오션 삼척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해랑 영화제는 청년 영화인들의 창악 열정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시에서도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는 30일 오후 7시 삼척해변에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려, 록밴드 ‘크랑잉넛’의 축하공연과 삼척에서 촬영한 영화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과 주연배우 유지태와의 대화의 시간을 포함해 중앙시장 청년몰 상인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포차가 시민과 영화인들을 기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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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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