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민선 8기 들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설교통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냈다.
먼저 고창군은 지난해 4월부터 관내 상습 가뭄피해 지역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9월에 사업지구로 선정돼 올해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수확보를 위한 저수지 확장 및 양수장 설치, 취입보 설치 등의 조성사업과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2025년 5월까지 추진하고 6월부터는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2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주요 교차로 6곳(도산교차로, 한전앞삼거리, 덕정삼거리, 해리 송산교차로, 공음신사거리, 고인돌회전교차로)에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 개선 및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고인돌 회전교차로는 그동안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곳으로 구조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곳으로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 자문 및 회전교차로 설계지침 검토 등을 통한 원인분석을 바탕으로 교차로를 구조개선했다.
또한 고창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잦은 폭설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 제설작업 시스템의 전반적 개선을 위해 추가적인 제설 차량 도입, 면 단위 인도형 제설기 보급, 상습 민원 지역 제설 구간 추가 등 검토를 통해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모사업을 통한 사업비 5억 원을 확보, 해리면 중앙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광수 고창군 건설과장은 “상습 가뭄피해 농경지에 대해 항구적인 가뭄대책 마련으로 영농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영농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