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릉지회(지회장 조득선)가 ‘2024년 제33회 강릉시민가요제’를 오는 9월 1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릉시민가요제는 강릉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에서 가수로서 재능이 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지역 예술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33회 강릉시민가요제는 오는 9월 1일 오후 3시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 이후 2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185개 팀이 참가한 지난 7월 7일 1차 예심을 시작으로 3차의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본선 진출자 13팀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 강릉시민가요제는 특별히 9월 1일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조항조, 황민우·황민호 등 유명 가수가 축하공연으로 가요제의 열기를 더하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강릉시민가요제가 강릉시민의 날 당일에 개최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이 새롭게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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