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2학기 개강 맞아 교직원 연수 실시

이학진 총장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 및 방향 직접 챙기겠다"

마산대학교는 22일 교내 청강홀에서 '2024학년도 2학기 개강맞이 전체 교직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학진 총장은 이날 연수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소멸 위기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예고된 미래"라며 "이와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과 노동자 유치는 필수적으로 대응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책과 방향을 직접 챙길 것이며, 전 교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현숙 기획처장이 지난 6월 시작해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인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리뉴얼’에 대한 중간 보고를 진행했다.

▲사진은 올해 1학기 마산대학교 우수 강의 교수 시상식 모습. ⓒ마산대

권 처장은 Target2030, RISE·글로컬 사업 등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발전계획의 재수립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교수, 직원, 조교, 학생회 등 교내 180여 명의 구성원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허남숙 교무처장은 2학기 주요 학사일정과 성적처리 방법, 출결 마감 및 출석부 제출, 2학기 수업 운영 계획 및 준비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학기 강의 우수 평가자로 선정된 응급구조과 길은미, 치위생과 이유희, 간호학과 문숙자, 물리치료과 오영택, 작업치료과 송재철 교수 등 5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2학기 신임 교원으로 스마트무인항공과 김수현 교수와 방사선과 김경한 교수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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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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