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역풍…尹대통령 지지율 5.1%p 급락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1%포인트 하락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핌>이 여론조사업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전국 성인 남년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22일 발표한 데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1%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65.1%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2.9%였다.

윤 대통령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5.1%포인트 급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3.7%포인트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3.0%포인트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서 촉발된 논란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담당한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사망 사건 등도 국정 지지율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 사흘째인 2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전투작전본부 내 작전상황실에서 을지연습에 참가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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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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