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무(無)에 더해 '안전 확보' 최우선"…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점검

무주군, 경찰, 소방, 한전 비롯한 관내 대표 기관장들 모여 축제 전·중·후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위원회 구성, 논의

▲ⓒ무주군

전북자치도 무주군 대표 기관장들이 모여 28회 반딧불축제의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위원회를 개최하고 진행 과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열린 안전관리 위원회에서는 무주경찰서와 무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무주지사를 비롯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해 14일 논의된 축제의 인력 확보 및 배치계획, 사고별 예방 대책, 교통 대책 등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분야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를 주관한 황인홍 군수는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로 전국의 축제를 변화시킨 선두 주자인 만큼, 안전사고 발생을 막고 어떤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계획 숙지와 실천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주군은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위해 개최 전날인 30일에도 행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경찰, 소방, 전기‧건축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인 8월 31일부터 9월 8일에는 반딧불축제 대의원 51명으로 안전지킴이를 구성해 축제 현장을 수시 점검하고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요인들을 신속 제거·조치하는 등 안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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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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