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노곡면 고자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삼척시에 따르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는 도내 18개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관내 노곡면 고자리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마을이장에게 포상을 전수하고 현판식을 진행하는 등 축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자체적으로 소각행위를 금지하는 서약서를 제출하고 서약 이행기간 중 이를 잘 준수한 마을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심사하는 것으로 노곡면 고자리 마을은 이행기간 중 우수한 실적으로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곡면 고자리 마을회관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이 부착되었으며, 현판식에는 시상금 강원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다시 산불에 취약한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곡면 고자리 마을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산불 근절에 도움을 주신 마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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