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의 반딧불축제가 작년 전국 지자체 축제의 모범사례가 된 3無 축제에 이어 올 28회 축제는 방문객 100만 달성을 위해 지역의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합쳤다.
이를 위해 20일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 주최로 열린 “자원봉사 단체장 및 실무자 간담회”에는 무주군 관내 봉사단체장 및 수요처별 무주군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참석 단체 대표들은 ▲자원봉사자 기본안전수칙 및 수요처별 운영계획 ▲수요처별무주군 관련 공무원들과 연계한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견들을 공유했다.
이번 28회 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맡게될 분야는 ▲반디누리관 운영, ▲남대천 낙화놀이 안전관리, ▲찾아가는 자연사 박물관 관리 안내, ▲무주상상반디숲 안내, ▲반디불축제 특별기획전 운영 지원, ▲반딧불이 불빛체험 행사운영 보조, ▲불꽃놀이 보행자 안전통제, ▲행사장 내 환경 정화 활동 등 10개 분야다.
또한,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체 운영되는 전문봉사단 부스에서는 쑥뜸, 서금요법, 귀반사,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으로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강우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제에 임하는 자원봉사자의 올바른 자세를 심어줘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무주군자원봉사센터는 행정과 원할한 업무 공유를 통한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8회 무주반딧불축제에는 무주군여성단체 및 20여 개 봉사단체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축제 현장 곳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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