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28일까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및 정선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 및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통합 사회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지역 내 800가구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조사원 13명을 비롯한 20명의 조사반을 편성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자기기입식 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성별, 연령, 교육 정도 등 기본 항목과 인구, 교육, 노동, 소득 및 소비, 주거 및 교통 등 7개 부문 48개 항목을 조사하며 10월부터 12월까지 조사결과 집계와 분석을 거쳐 2025년 정선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이번 사회조사는 정선군의 주요 정책 수립의 통계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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