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립도서관, 와와군과 떠나는 독서여행 프로그램 운영

오는 13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정선군립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독서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와와군과 떠나는 독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해 탑승권 및 독서 여권을 발급받은 후 1일 1건, 총 30건의 독서 인증을 완료하면 정선군 관광 캐릭터 ‘와와군과 친구들’이 들어간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선군립도서관 와와군과 떠나는 독서여행 프로그램 포스터. ⓒ정선군

특히, 실제 해외여행을 떠나는 느낌의 항공 탑승권, 여권, 출입국 스탬프 등을 제작하고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와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숏폼 등 미디어에 친숙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자신이 원하는 책을 선정하고 자율적인 독서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리터러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