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더위 날린 'kt wiz 퓨처스' 이벤트…익산시 2000여명 관중석 메웠다

6일부터 8일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응원전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야구장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펼쳐진 kt wiz 퓨처스 '서머리그 이벤트'가 2000여 명의 관중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채 대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머리그 이벤트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시타와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의 시구로 막을 열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3일간 야구팬이 관중석을 가득 메워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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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념품 증정과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치어리더팀이 함께하는 응원전으로 경기에 흥을 더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냈다.

kt wiz 응원단은 경기 외 이벤트로 지역 유치원 2개소를 방문해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아이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kt wiz 구단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kt wiz를 응원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아 주시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t wiz의 2군 연고지인 익산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kt wiz와 협업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올해 남은 홈경기에도 야구장을 찾아 kt wiz를 응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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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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