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직무대행 유만희)와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전용한)는 지난 1일 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2024 원주시 탄소중립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청 및 원주시의원, 각 대학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도내 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발대식과 2부 오리엔테이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발대식에서 상지대 유만희 총장직무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원주 시민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탄소중립 확산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현했고, 이병오 환경국장(원주시청), 심영미 시의원(원주시의회), 심맹호 ESG경영부장(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원주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학생들의 뜻깊은 참여를 응원했다.
원주시 탄소중립 서포터즈 소개를 맡은 상지대 이동현 서포터즈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운영과 서포터즈단 활동을 통해 원주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서포터즈 각자의 탄소중립 실천 지수에 대해 공유하며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기획에 대해 논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발대식 행사를 주관한 전용한 센터장은 “탄소중립 서포터즈 운영과 홍보를 통해 원주 시민들과 소통하며, 탄소중립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도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지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학교 등 관내 3개 지역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원주시 탄소중립 서포터즈단은 8월 중 개최 예정인 원주시 청년축제를 시작으로 지역 축제·행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운영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공공기관 및 지역 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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