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는 1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실외에서 활동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정현섭 진해구청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구청 중회의실에서 폭염 예방 꾸러미 100개를 제작했다.
박영수손짜장짬뽕, 청솔회 후원 등으로 마련된 폭염 예방 꾸러미는 넥쿨러, 쿨토시, 쿨타월, 쿨스프레이, 파스, 관절마사지 크림, 파우치 등 더위 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 7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상반기 폐지 수집 노인 전수 조사시 각 동에서 조사된 만 65세 이상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데 더위에 취약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자분들이 도움을 주신 덕에 폭염 예방 꾸러미를 제작하게 됐다. 무더운 시간대에 무리한 작업이나 야외활동은 자제하시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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