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자매도시 논산서 수해복구 ‘구슬땀’

수원특례시민들이 자매도시인 충남 논산시를 찾아 수해복구에 나섰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일 센터 재난재해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및 직원 등 50여 명이 비 피해지역인 논산시에서 재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1일 충남 논산시의 비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펼쳤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들은 지난달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의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6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비닐과 나무 등을 치웠고, 남산리 비닐하우스 3개 동 도랑에 쌓여 있는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등 비 피해 농가의 복구작업을 도왔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논산의 비 피해 현장을 찾게됐다"며 "자매도시 논산의 비 피해 비닐하우스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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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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