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2024 경상북도 청소년 경제·금융 캠프'를 개최한다.
도내 청소년 6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유스(YOUTH)마블! 경제여행'을 주제로 맞춤형 경제·금융교육,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 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캠프는 2022년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청소년들의 경제 지식 함양과 올바른 경제관념 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경제와 금융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소비생활에 더 신중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금융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시영 경상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정책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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