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금융감독원 전북지원과 함께 호우 피해지역에 '수해피해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상담해 주고 있다.
30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수해피해 금융상담센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신속한 복구와 원상회복 지원을 위한 것으로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익산시지부, 군산시지부에 개설된다.
센터에서는 피해 농업인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보험료납입 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대금 청구 유예 등의 금융지원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쌀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전북농협에서 추진하는 '범도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도 동참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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