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 실질적 보상과 신속한 지원" 강조한 정헌율 익산시장

29일 한전 익산지사장 등 7개 기관 참석 호우 피해 대책 논의

정헌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장이 29일 호우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보상과 신속한 지원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익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오후 7개 각급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헌율 시장은 29일 익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

이날 회의에는 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장, 이양민 근로복지공단 익산지사장, 변지환 전북에너지서비스 본부장, 김건중 한국전력 익산지사장, 한광선 KT익산법인지사 지사장, 김충좌 익산대대 대대장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다양한 추가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공공서비스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범위와 방법 등을 논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일차적인 수해복구는 마무리됐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호우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과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한 지원"이라며 "모든 기관과 협력해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익산시

정헌율 시장은 이날 "일차적인 수해복구는 마무리됐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호우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과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한 지원"이라며 "모든 기관과 협력해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8~10일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 가용자원 지원을 총동원해 조기에 복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지방세 면제·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시 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박기홍 기자(=익산)